디스크는 사람이나 동물한테도 발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디스크가 한번 문제가 생기면 완전한 회복이 쉽지 않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강아지 디스크
강아지의 디스크 원인은 유전적인 문제와 노화에 의해 문제가 있지만 외부 충격으로 인한 디스크 손상이나 비만, 강아지들의 체형에 따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미끄러운 바닥에서 두 발로 서거나 공놀이를 하다 삐끗한 경우도 있으며 강아지를 안을 때도 앞다리를 잡고 안거나 세워서 안게 되면 허리에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안을 때는 강아지가 땅에 서있는 상태처럼 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가로 직선이 되게 안아야 합니다. 강아지가 비만이 되지 않게 식이관리와 운동을 시켜주면 디스크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 디스크 증상
디스크는 다양한 증상을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이 보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침대나 소파에 뛰어오를때나 두 발로 섰을 때 또는 견주가 강아지를 안으려고 몸통을 만지면 아파하며 소리 지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일시적일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자주 보이게 된다면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앞다리 또는 뒷다리를 불편해 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로 인해 신경이 압박되면 다리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 심할 경우 뒷다리를 아예 못 쓰거나 걷지 못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면 뇌가 충격을 받아 발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디스크 증상이 보인다면 상태가 더 나빠지기 전에 동물병원을 찾아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디스크는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예후가 안 좋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 디스크 치료
디스크가 발생한 위치와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디스크가 경미한 경우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각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약물치료 - 디스크로 인한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기위해 진통제, 소염제 같은 약물로 치료하게 되는데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치료해야 합니다.
2. 물리치료 - 디스크로 인한 불편함을 완화하고 근력을 회복하기 위해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지도하에 치료를 진행해야 하며 강아지의 상태에 맞게 조절하며 물리치료를 해야 합니다.
3. 수술 - 디스크가 심할 경우 수술이 필요합니다. 디스크의 압력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수술하게 됩니다. 수술 후에는 물리치료가 필요합니다.
4. 침 치료 - 사람처럼 강아지도 침치료가 가능합니다. 모든 동물병원이 침치료를 하진 않지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을 찾아 치료를 진행하게 되면 효과적입니다. 침치료 시간은 30분 정도로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다르며 꾸준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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