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혈소판 감소증 원인, 증상, 치료 관리

강아지가 설사와 혈변을 보는 경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단순히 음식을 잘못 먹었거나 기저질환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흔하지 않은 질병으로 혈소판감소증에도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혈소판 감소증

먼저 혈소판은 피부나 점막 등에 출혈이 발생했을때 혈관벽에 붙어 출혈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그런데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이 혈소판을 항원으로 인식하고 파괴하여 혈소판이 감소되는 질환을 강아지 혈소판 감소증이라고 합니다. 

혈소판 감소증 원인

혈소판 감소의 원인은 감염, 종양, 약물 중독, 응고계 질환, 백신 중독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원인불명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고 강아지가 가지고 있는 다른 질병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기도 합니다. 백혈병, 요독증, 바이러스 감염증 등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원인을 특정할 순 없습니다.

혈소판 감소증 증상

앞서 말했듯이 설사와 혈변이 증상으로 있지만 다른 증상으로 잇몸이나 코 등의 점막, 피부에 멍든것 같은 보라색 반점이 보입니다. 심한 경우 혈뇨를 보기도 하며 피를 토하거나 코피가 멈추지 않기도 합니다. 또 지혈이 되지 않아 검진차 채혈을 했다가 피가 멈추지 않아 알게 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 혈소판 감소증 치료와 관리

기본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혈소판 수치, 빈혈수치, 응고인자 기능 평가 등으로 검사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강아지들 마다 증상이 다르므로 다른 방법의 검사들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혈소판 감소증은 면역억제재 약물치료를 하는데 체내 면역반응을 조절해서 혈소판 파괴를 막아주는 것입니다. 빈혈수치가 안 좋을 경우 수혈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식욕저하가 동반된다면 수액처치도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혈소판 감소증은 면역매개나 여러 질병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예방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혈소판 감소증은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 중 하나이기도 하며 장기간 약물 치료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미리 질병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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